[내외일보] 김의택 기자 = 원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9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전국 204개소 학교밖청소년센터를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센터는 버려질 수 있는 양말목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재창조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회진출 욕구를 반영한 '버릴게 UP써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판매수익금을 천사운동에 기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