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삼만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도배전문봉사단 및 아름다운봉사회 단원 10여명과 함께 클린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관내 미등록경로당을 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클린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대창 새공덕경로당, 화산 유성2리 경로당에 이어 3번째로 자양면 기룡경로당을 보수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벽지와 장판 교체, 다용도실의 깨진 타일 보수 및 싱크대 교체가 이루어졌고, 노후하고 낙후된 경로당을 깨끗하게 단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미등록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린마을공동체사업은 이번 활동까지 올해 3개의 미등록경로당 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10월 말 북안면 북리경로당에 마지막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