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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덕 기자

광명시, 청소년이 제안하는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다

  • 입력 2022.10.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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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청소년 기후에너지 아이디어 공모

광명시청

[내외일보] 박상덕 기자 = 광명시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기후에너지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광명시 청소년 기후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배출량 증가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공모 주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위기 완화나 기후변화 적응 아이디어 ▲석유, 석탄 등의 화석에너지의 청정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및 확산 방법 ▲광명시와 학교․가정에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고 필요를 충족하는 방안 ▲기후위기에 안전한 광명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등 광명시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해야 할 방안 등이다.

청소년 기후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본전제이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세대 주인인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동참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 협치로 만든 지역에너지계획에 기반해 2018년 9월에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5월에는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해 시민참여 에너지 전환 및 시민협력 기후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작년 12월에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탄소중립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창원시, 금천구 등 20여 개의 지자체, 기관 등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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