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환 기자

전남도, 안전감찰로 재난취약 분야 선제 대응

  • 입력 2022.10.13 10:02
  • 댓글 0

중단기 계획 세워 산사태․폭발사고․도민 생활안전 등 집중

안전감찰

[내외일보] 김성환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 삶이 안전한 전남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안전감찰 중단기 계획을 세워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붕괴사고, 산업단지 폭발사고에 대비한 집중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와 폭발사고 취약 분야를 매년 감찰하고 도민 생활안전과 밀착 분야는 격년으로 실시한다. 대형사건 사고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수시 감찰을 통해 안전사각 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및 폭발사고 취약 분야의 경우 ▲농업용 저수지 ▲산사태․비탈면 관리 ▲산지태양광 발전단지 ▲일반산단 및 농공단지 ▲가스안전 및 화재예방 등에 집중한다.

도민 생활안전과 밀착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및 신호등 ▲캠핑장 및 물놀이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및 야외운동기구 ▲낚시배 및 해상낚시터 ▲출렁다리 ▲옥외광고물 등을 감찰한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대형쇼핑몰 화재사고 등 사회적 이슈분야에 대해서도 특별 감찰반을 구성해 감찰을 할 계획이다.

감찰 결과 사업자의 소극적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시군 재난안전담당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안전감찰 중단기 계획은 관리․감독하는 시군과 사업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불합리한 법령․제도의 개선 방안도 발굴해 관련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감찰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것이다. 시군과 도 산하 공사출연기관의 안전과 관련된 의무 위반 사항을 조사‧감찰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해당 기관에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그동안 26개 분야 안전감찰을 해 총 1천920건을 적발, 개선요구 및 시정조치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