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황민호 기자 = 의정부시는 ‘2022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in 의정부’를 위해 아시아 20여 개국에서 입국한 아시아 대표 모델들은 의정부시에 체류하는 동안 다양한 지역 행사 및 대표 관광지를 방문, 많은 시민들과 만나며 의정부시 홍보 관련 콘텐츠 촬영에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10월 7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51회 시민의날 기념식'에 참여해 드레스 패션쇼를 선보여 1,500여 명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에는 행복로를 방문하여 행복로 축제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고 전통시장에서 떡볶이, 닭꼬치 등 한국의 음식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의정부 대표 전통축제인 '제37회 회룡문화제'에 참여, 행사 취지에 걸맞은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통복 패션쇼를 끝낸 후에는 인근 민락 맥주축제 현장을 방문, 시민들과 축제를 즐기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아시아 모델들은 9일 빗속에서 치러진 '2022 한마음 건강걷기대회'에 참가, 4천여 명의 시민들과 어울려 중랑천을 함께 걷고,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초대권을 나눠주는 등 '2022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in 의정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

10월 10일에는 의정부시 다문화가정 30여 명과 함께 통일전망대를 방문, 안보 교육 및 평화통일 염원 콘텐츠 촬영 등을 마쳤으며, 11일에는 의정부 스탬프 투어 일정을 소화, 의정부시 대표 관광지에서 의정부시를 대내외에 알릴 콘텐츠 촬영을 하고 자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컬링장 빙상 체험 및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등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

훈련캠프 기간 중 의정부시민과 만나는 마지막 일정은 12일 중소기업센터에서 개최한 '2022 의정부시 중소기업 박람회 & 플리마켓' 행사로, 아시아 모델들은 관내 기업 제품 홍보 촬영을 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고, 플리마켓에도 직접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의정부시 각종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을 만나 '2022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in 의정부'개최를 알리고 다양한 콘텐츠 촬영을 마친 아시아 모델들은 14일~16일 열리는 본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는 10월 14일 '페이스 오브 아시아' 및 16일 '아시아 모델 어워즈' 무료 초대권은 조기에 마감되어 아시아 모델들을 향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했으며, 행복로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15일 '아시아 오픈 컬렉션'은 총 10개의 패션쇼를 진행해 행복로를 찾은 방문객을 맞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부 체류기간 중 많은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향유하게 해준 아시아 모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시아 모델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신 의정부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