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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먹거리계획, 농가 조직화에 속도 낸다

  • 입력 2022.10.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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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순회 좌담회 개최, 먹거리계획 참여농가 모집 활동도 펼쳐

진안군 먹거리계획, 농가 조직화에 속도 낸다

[내외일보] 이강석 기자 = 진안군이 지역 먹거리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농가 조직화에 나서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먹거리 계획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하기 위해 관내 20개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농촌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전문가가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로컬푸드 참여 사례를 설명하고,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조사와 먹거리 계획 참여 농가를 모집 활동을 펼쳤다.

이번 좌담회로 모집된 농가에 대해서는 먹거리 계획의 이해와 연간 작부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출하 자격이 부여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센터, 각종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판로를 이용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게 된다.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먹거리계획은 로컬푸드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환경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보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이다.

임진숙 농촌경제과장은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먹거리 계획은 우리 군에 필수적인 사업이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여 건실한 농가 조직화를 이뤄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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