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상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4일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민위원회 토의를 거쳐 구민이 제안한 일반참여형 48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성격에 따라 자치행정분과 15건, 주민생활분과 16건, 도시개발분과에 17건으로 제안사업으로 분배했다.

향후 분과별로 분배된 제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현장심사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오는 11월 초 계양구청장, 시민위원회 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협의회에서 우선순위를 고려해 내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의 예산반영 결과는 오는 12월 구 의회에서 예산안이 승인되면 10일 이내에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