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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범상 기자

광주시 도척면 ‘나눔 내도척회’, 집수리 봉사 나서

  • 입력 2022.10.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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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봉사

[내외일보] 김범상 기자 = 광주시 도척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눔 내도척회’는 14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나눔 내도척회’는 후원과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는 산 정상에 있는 암자에서 오랫동안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해 나무가 지붕 위로 쓰러져 지붕이 파손돼 물이 새고 있었다.

그러나 형편이 어렵고 집이 산 정상에 위치한 터라 공사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수리는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나눔 내도척회’는 공사 장비 차량이 집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고 지붕 전체를 특수 천막으로 덮어 물이 새지 않게 하는 작업을 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집을 고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편하게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집수리 봉사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다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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