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달 21일부터 2012년 1월 5일까지 관내 초·고등학교, 장애인시설 등 21개소 1,156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직접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 3명의 성폭력 관련기관의 전문강사가 관내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교육은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 내용으로 진행되며 성폭력의 개념, 가해 및 피해실태, 존중하는 성등법 개념부터 아름다운 성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에 일명 '도가니'로 불리며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장애인 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올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된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 결과물을 디지털 지도화하여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관내 아동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성폭력예방교육을 병행실시하여 성폭력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김수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