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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만 기자

옹진군, 식품공업소 지도·점검 실시

  • 입력 2011.12.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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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북도면·백령면·대청면·영흥면 식품공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국산 쑥을 백령산 쑥으로 사칭하여 쑥 엑기스를 불법 판매하는 사례가 있고, 식품에 부적합한 첨가물을 투입하여 홍삼 유사제품을 제조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조윤길 옹진군수의 특별지시로 실시하고 있다.

위생지도팀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이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으로 점검하는데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준수여부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부적합 첨가물 투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제품을 수거하여 쑥 엑기스 제품의 기준규격과 식중독균 검사를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관 쑥 원료의 농약잔류물 검사는 구월동 농산물 검사소에 의뢰할 예정이다.

위생지도 관계자는“지속적인 점검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옹진군민의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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