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은 지난 2일 오전 10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수사경찰관 6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용복 인천해양경찰서 자문변호사를 강사로 초청, 수사경찰관 의식변화와 인권보호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수사경찰관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인권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인권의식 향상 등 수사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수사경찰관 인권보호 의식변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아울러, 점점 지능화되는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신종범죄 적용 법령과 오해하기 쉬운 법령해설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수사업무 변화 등 실무사례 중심의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박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