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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양승용 기자

"곡성 한우 우리가 책임진다"

  • 입력 2011.12.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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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명품농업대학(한우반) 제1기 졸업생 배출

명품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하는 한우 사육농가의 소득 향상과 전문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곡성명품농업대학(학장 허남석)이 지난 2일 곡성군청 한마당에서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 4월7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간씩 농번기를 제외한 연간 총22회(108시간)에 거쳐 대학교, 축산관련 연구소, 기관·단체의 석·박사 위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사례발표, 토론과 실습, 선도농가 현장체험 등 맞춤형교육을 실시했다.

졸업식에서는 지난 1년간 명품농업대학 한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48명이 학사모를 쓰고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이어서 임주섭(고달면 백곡리) 외 7명이 공로패와 면학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학생대표(김광심)는 답사에서 “졸업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장님과 기술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우사육관련 교육을 받음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이제 큰 목표를 가지고 더 성숙한 명품대의 학생의 모습을 비추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학장(군수 허남석)은 졸업식사를 통해 “상업농 육성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위한 2014년까지 억대농 200농가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 바 현재 89농가중 42%(37농가)를 축산농가가 차지해 여러분들이 농업의 신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배운 핵심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농업에 대한 전망을 읽고 경쟁력을 향상해 모두 억대 부농으로 발전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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