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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창원시, 마금산온천축제 3년 만에 다시 연다

  • 입력 2022.10.19 18:51
  • 수정 2022.10.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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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23일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관광단지 일원

[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마금산온천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북면 신촌리 마금산 기슭에 있는 마금산 온천은 섭씨 57 이상의 약알칼리성 식염천으로, 나트륨과 철·칼슘·망간 등 20여 가지의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고혈압·관절염·근육통·말초혈액 순환장애·요통·외상 후유증·소아마비·잠수병·위장병·만성 류머티즘 등의 신경통 계통과 각종 피부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변 일대가 예로부터 마금산 8경으로 유명하며, 마금산·마니산이 어우러져 전원적인 운치를 더해 준다. 삼국유사에 전하는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의 불교 설화 무대인 신라시대 진산 백월산 남사와 최윤덕 장상 묘가 인접해 있다. 구마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경전선 등이 인접해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창원 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열린 마금산온천축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재개하게 됐다.

축제는 온천수신제를 시작으로 시민이 참가하는 온천가요제 예선을 비롯해 난타, 댄스, 아랑고고장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불꽃놀이와 경품 추첨, 초대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관광단지 내 족욕장에서 마금산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다. 북면 단감, 막걸리, 손두부 등 특산물 시식 행사와 농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홍남표 시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으로 3년 만에 축제를 재개하는 가운데 온천관광의 명맥을 이어가는 마금산온천관광단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마금산온천축제가 온천관광 맛보기 축제이자 치유의 장으로서 창원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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