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시의회는 30일 김이근 시의장 주재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긴급 의장단 간담회를 갖고 애도 표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의장단은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하고 의원과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기로 했다.
또한, 31일 열리는 제1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작 전 애도의 묵념을 갖기로 했다.
김이근 의장은 “먼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연기토록 하고, 부득이 행사를 개최할 경우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와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