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시는 지난달 27일 주남저수지 인근 봉곡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일부터 고병원성 AI 해제 시까지 주남저수지 탐방로와 생태학습시설(람사르문화관, 탐조대, 생태학습관)의 출입을 전면 차단한다.
시는 주남저수지 일원 사람이 출입 가능한 탐방로와 인근 농로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판 등으로 통제표시를 하고 주요 지점에 근무 인원을 배치해 AI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