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4일 오후 2시 위천면 수승대 관광지 상부주차장에서「수승대권 등산로 연결사업(출렁다리)」개통식을 개최한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지난 2022년 2월10일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을 포함한 150여 명이 참석해 ‘출렁다리 착공식’ 가졌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총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되어 총길이 L=240m, 폭 B=1.5m, 내진 1등급 및 풍하중 초속 30m/s에도 견디는 등 무주탑 형식의 출렁다리로 설계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수승대권 등산로 출렁다리 조성은 Y자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지역의 제2출렁다리이다”며, “수승대 관광지 및 원학골 지역발전과 더불어 거창이 전국 최고의 체류형 산림휴양관광지로 자리잡고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