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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진해신항․남부내륙철도․신공항’ 등 국책사업 특별대응팀 중간 성과보고회 개최

  • 입력 2022.12.23 22:06
  • 수정 2022.12.23 22:10
  • 댓글 0

도시․교통․물류, 산업․경제, 문화․관광분야 69개 과제 발굴
내년부터 과제별 실행방안 추진, 대형 국책사업에 선제적 대응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4대 국책사업 선제 대응 특별대응팀(TF)’의 중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4대 국책사업 선제 대응 특별대응팀(TF)’의 중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남부내륙철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새로운 경제성장축 마련을 위한 ‘4대 국책사업 선제 대응 특별대응팀(TF)’의 중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도시·교통·물류,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3개 분과에 현장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51명으로 실무팀을 별도로 구성해 6차례의 분과회의와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모두 69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보고회 현장에서는 신항만, 신공항, 연계교통망 등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발전된 경남의 미래상을 그리고, 재도약할 수 있는 국책사업 연계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도시·교통·물류분과에서는 전국 2시간대 광역교통망 확충 및 배후도시 조성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 등 미래형 교통체계 도입이 중요하다는 전략에서 ▲물류전용 고속도로 확충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운용 ▲화물차량 자율주행 운영 ▲미래형 공항 셔틀차량 운행 ▲에어시티 조성 등 29건을 발굴했다. 

산업·경제분과에서는 트라이포트 신성장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차세대 산업 기반 마련과 창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전략에서 ▲수소특화단지 연계 생태계 조성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 ▲경남형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및 기술개발 ▲경남형 스타트업-창업기획자 생태계 구축 등 19건을 발굴했다.

문화·관광분과에서는 고도화된 광역교통망과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비약하는 글로벌 경남관광 실현을 위해 남해안권 대규모 관광개발과 지리산권 특화 관광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는 전략에서 ▲장목관관단지 조성 및 고급형 숙박시설 도입 ▲남해안 컨벤션센터 건립 ▲남해안 확장현실(XR) 관광교통인프라 조성 ▲경남 영상복합산업단지 조성 ▲경남 휴(休)웰니스 조성 등 21건을 발굴했다.

특별대응팀은 그동안 발굴된 과제와 성과보고회 시 제안된 의견을 종합해 대응방안을 정리한 뒤, 내년부터는 이를 실현할 단위사업별 구체화 및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참석자들에게 “그간 발굴한 과제의 착실한 준비와 추진으로 향후 10년 내외로 이루어질 대형 국책사업이 지속 가능한 우리 지역 성장의 디딤대가 될 수 있도록 절실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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