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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교영 기자

"김건희 여사, 가짜 인생에서 가짜 행보로" 장경태 일갈

  • 입력 2022.12.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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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근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를 두고 “김 여사가 요즘 가짜 인생에서 가짜 행보로 당당하게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장 최고위원은 23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짜 행보”라면서 “59.5%, 얼마 전 한 언론사에서 발표한 검찰 수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 조사 결과다. 정치권 전반에 퍼진 수사와 재판, 검찰 공화국이라 불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이제 일반 국민들도 이상함을 느낀다는 반증이다. 가짜 수사 받지 말고 검찰 출석도 당당하게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는 야당 탄압 속에서 이상하리만큼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 소식은 요원하다”며 “이미 1년 전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재판 과정에서도 김건희씨가 주가 조작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 등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검찰이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아마 이러한 진술을 바탕으로 소환조사 한번 받지 않은 김건희 씨의 사건이 종료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라며 “명백한 직무 유기가 어떻게 성립하는지 검찰이 직접 시현할 게 아니라면 검찰은 지금이라도 김건희 여사부터 소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어떻게 불과 6개월 만에 대한민국이 부자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서민에게는 한없이 가혹한 나라가 되었나”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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