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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함양군, 연이은 폭설 안전사고 예방 대비 전 직원 제설작업

  • 입력 2022.12.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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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주요 도로변·골목길 등 가용 인력·전 장비 투입 제설작업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21일에 이어 연이어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군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을 총 대응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2일 대설 및 한파주의보가 발효되어 폭설에 의한 빙판길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여 경상남도, 경찰서,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상황대응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예보된 많은 눈에 대비하여 20일 밤부터 매일 새벽 5시부터 제설차량 8대를 투입하여 오도재, 팔령재 등 주요 고개와 등을 대상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밤 사이 내린 눈으로 생긴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을 통제하였다.

이와 함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읍내 주요도로 및 구간, 마을진입로, 마을간 연결 도로에 대하여 염화칼슘을 살포하여 빙판길 사고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함양군 전 공무원들이 나서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눈치우기 및 염화칼슘을 살포하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였다.

군은 지난 10월 중순 2022년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추진대책을 마련하여 안전부서, 도로부서와 함께 상황 대응 중이다.

또한 강설 대비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등)을 사전 구비하고 트랙터 및 제설 삽날 등 제설기 사전 점검 등 사전 대비를 통해 강설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눈이 많이 내리면 일시에 제설작업을 하기에는 인력과 장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께서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마당,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제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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