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이 올해 산림분야 사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정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기관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과일(산림과수분야)에 산청 고종시와 호두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산청 고종시는 7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경남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면서 그동안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숲 및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 발주를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또 조경사업과 도시숲 조성사업의 중추적 역할로 ‘아름다운 푸른 경남, 아름다운 산청 만들기’를 통해 지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