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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기고
  • 기자명 윤은효 기자

[독자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신년참배’

  • 입력 2022.12.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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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청호국원 홍보담당 김옥배

국립산청호국원 홍보담당 김옥배
국립산청호국원 홍보담당 김옥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이 포르투칼에 역전승 하는 드라마틱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국민모두가 희망에 차있었다. 그러나 26일(월) 북한 무인기가 MDL 군사분계선을 넘어 첩보활동을 하는 도발은 정권교체 후 각종 미사일 도발에 이어 안보에 대한 불안한 민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이에 우리 군의 KA-1공격기가 추락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렇게 6·25전쟁에 잠시 멈춰 있는 지금도 북한은 여전히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다가온다. 새해에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최근 더욱 염려되는 것은 북한의 군사도발 강도가 점점 직접적이고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도발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 이뤄진다. 이럴 때 일수록 국민들은 안보의식이 강화 되어 있어야 생각한다. 오랜 역사속에 우리 민족은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도 기적적인 국난극복을 해왔다. 역사를 잊지않고 앞선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과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자세로 대비 해야겠다.

새해에는 국립묘지를 방문해볼 것을 권해본다. 전국 12개소의 국립묘지는 국민들을 위해 365일 열려있다. 본인의 목숨을 기꺼이 나라를 위해 내던질 수 밖에 없었던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민주유공자 등 많은 분들이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국민 개개인이 그분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일에 동참하고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보훈의 시작으로 첫번째‘잊지 않는 것’ 두번째는 ‘가까운 국립묘지 방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보훈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위해서는 국가기관, 지자체, 각급 단체 등 기관과 단체를 대표하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신년참배에 동참 함으로서 보훈문화 확산에 좋은 영향을 가져 올것이라 확신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새해에는 각자의‘2023년 해야할 일’에 ‘가까운 국립묘지 방문’을 기록하고 실천해 볼 것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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