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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자족 기능 확보에 '열 올리는' 세종시...현재 상황은?

  • 입력 2023.01.11 16:21
  • 수정 2023.01.11 18:17
  • 댓글 0
김주환 내외일보 본부장
김주환 내외일보 본부장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가 민선 4기 최민호 시정 들어 자족 기능을 갖추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계묘년 새해 민간·공공 건축물이 앞다퉈 신설되면서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인프라가 구축되며 자족 기능 도시의 틀을 갖춰 가는 모습이다. 

다가오는 8월에는 국립어린이박물관과 세종 네이버데이터센터 등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고, 곧 개장할 세종 메리어트 호텔과 신라스테이 호텔도 세종시의 관광 산업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한 세계대학경기대회의 동력을 받아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이 예비타당성 검토가 면제되며 올해 건립비 2억 원이 집행된다.

세종시 출범 이후 줄곧 문제가 되어왔던 광역 급행버스의 운행 시기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X 세종역에 대한 설치 타당성 용역이 10월 발표와 함께 2025년 국가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세계정원박람회가 세종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 강변에 설치운영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2025년이 기대된다.

한편, 세종시의 문화시설 또한 확대된다. 세종 예술의전당에 이어 300석 규모의 소극장이 건설 예정인 만큼 문화시설 부족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전히 넘어야 할 산도 많다. 2023년 8월로 예정된 세종테크밸리 내 54개 필지중 47개가 분양되었지만 7필지는 아직 미분양 상태다. 이어질 9차 분양과 입주기업 유치확정이 세종시 미래전략의 로드맵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세종시 행복도시 공동대학캠퍼스가 24년 개교 목표로 2020년 모집결과 서울대, 케이디아이, 국제정책대학권,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공주대 등 6개 대학 입주승인으로 공동대학캠퍼스에 6개 대학이 2024년 개교 예정으로 되어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건설과 입주 기업 유치가 세종시 자족 기능의 핵심인 만큼, 세종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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