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나는 솔로' 10기에서 상대 여성을 향해 '그대'라는 호칭을 써 '그대좌'라는 별명을 얻은 영식이 방송 당시 '썸'을 탔던 옥순과 옥순의 남자친구 유현철을 만났다.
최근 영식의 유트브 채널 '업투유튜브'에서는 '[단독 공개] 옥순의 남자! 돌싱글즈 현철X나는 솔로 영식 첫만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영식은 전 썸녀였던 10기 옥순과 유현철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영식은 유현철의 외모에 대해 "프라이드가 있을 만하다"며 "40대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피부가 투명하고 진짜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이에 유현철은 "우리 악플들 중에 '저러니까 이혼했지'라는 말을 하는데 그러니까 결혼도 한 거다"라고 말했고 옥순 역시 "결단력이 있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유현철은 "빨리 선택해서 후회한들 그건 내 선택이었다"며 "사람들이 그거 가지고 뭐라 할 건 아는데 사람들이 '왜 저래. 이상해' 하는데 '난 왜 저렇게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했다.
옥순도 "너네들이 나와서 해보라 잘 하겠냐"며 "턱 따이는데 가만 있을 거야? '왜 이러세요' 할 거냐"고도 했다.
그러자 일명 '떡따임' 논란의 당사자 영식은 "옥순이 턱이 아주 날카롭게 생겼고 말을 할 때 턱을 이렇게 드는 제스처가 있다"며 "나도 모르게 이렇게 손이 가는 거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옥순은 "댓글에 막 '저거 룸X에서 많이 했다'이런 게 있더라"고 언급했고 영식은 "룸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