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10일 새벽 경남서부내륙에 2월 폭설이 내렸다. 지역별로는 눈이 많이 내린 경남서부내륙(거창, 합천, 함양, 산청, 하동) 쪽이 많았다. 거창, 함양, 산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거창군은 제설차량 등이 긴급 투입돼 시내 주요도로와 시외 지역으로 제설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리산(산청) 24.6, 거창 10.5cm 가 내렸다. 아침까지 서북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