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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교영 기자

문재인이 올린 사진 한 장에 쏟아지는 비난 "이 시국에..."

  • 입력 2023.02.17 21:56
  • 댓글 12

[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올해 첫 농사’라며 텃밭에 감자 심는 모습을 공개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올겨울 끝자락에서 만난 천성산 상고대와 올해 첫 농사, 감자 심기’라며 4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텃밭에 쪼그려 앉아 감자를 심고 있었고, ‘감자’라고 적힌 나무팻말을 손수 감자밭에 세우기도 했다. 지팡이를 짚고 산행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대체로 “건강한 모습을 보니 좋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일부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다.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난국 타개를 외치는데 저러고 싶을까” “하고 싶은 얘기는 많으나 평온한 모습에 참는다”는 반응이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발 ‘사법리스크’에 빠져 있고, 장외 투쟁까지 나서는 상황과 문 전 대통령의 일상생활이 지나치게 대조된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검찰의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에 맞대응해 국회에서 1500명이 집결하는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예고한 상태다.

구속영장 청구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주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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