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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한국관광공사-IBK기업은행, 다양한 분야 협업을 통한 기업·인재·지역 상생 추진, 사람중심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잡다

  • 입력 2023.03.09 16:05
  • 수정 2023.03.09 16:36
  • 댓글 0
9일 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지원 및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9일 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지원 및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관광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대를 통한 체류형 여행 확산을 위해 3월 9일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 관광산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광업계는 20년도 종사자가 전년대비 30.7% 감소*하였으며, 장기간 불황으로 인한 고용 불안전성으로 엔데믹인 현재도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중소·영세기업이 많은 관광업계 특성상 복지수준도 열악한 상황이다.

  공사와 기업은행은 인재 유입과 근로자의 복지 향상이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협업하기로 하였다.

 우선 기업회원이 많은 기업은행 중소기업전문채용포털 ‘i-ONE JOB’의 구인 정보를 공사 채용포털 ‘관광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하며, ‘i-ONE JOB’에서는 관광산업 채용정보 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사에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관광 e배움터’의 콘텐츠도 기업은행 채용포털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근로자 복지증진 및 체류형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워케이션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지자체와 기업 간 매칭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공사에서 운영 중인 근로자 휴가지원프로그램 관련해선 기업은행에서는 참가자당 기업부담금 10만원을 1,000명에게 지원한다. 

 공사 신재구 관광인재개발실장은 “올해 진행되는 협업사업들은 올 연말 성과 점검을 통해 지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며 논의를 통해 관광벤처 등 새로운 분야로도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양사 협업을 통해 관광산업 내 인재 유입을 활성화시키고, 근로자 여행문화 확산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체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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