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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예산군, 스마트시티 조성 위한 사업 착수

  • 입력 2023.03.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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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제공

예산군청사

[내외일보] 백춘성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인 시설물 공사에 착공했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스마트 버스승강장 18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20개소 △스마트 그늘막 15개소 △스마트 보안등 19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현재 설치되는 시설물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실내공간을 구축해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공공와이파이, 유.무선충전기, 온열의자, 비상벨 등의 시설을 설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터미널사거리 외 10개 지점에 바닥신호등, 음성안내시스템, 활주로 도로표지병, 정지선 알림시스템, 우회전 알림시스템, 투광등과 같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주요 시설물이 설치되며, 해당 시설을 이용해 차량 및 보행자 동선을 분석하고 향후 교통안전 대책에 활용하게 된다.

스마트 그늘막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이용이 많은 주요 횡단보도 인근에 신호대기 및 횡단보도 대기기간 동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스마트 보안등은 보행자 인식을 통한 제어가 가능한 시설을 설치해 전기료를 절감하고 보안등 고장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장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6월말까지 완료해 군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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