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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강삼남 기자

화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동면 동림마을 선정

  • 입력 2023.04.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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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0여억원 투입, 노후주택 개량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지원

화순군청

[내외일보] 강삼남 기자 = 화순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동면 동림마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적으로 91개소(농촌 80개소, 도시 11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 24개 선정마을 중 화순군이 1개 마을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4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정비 ▲마을안길 확장 ▲위험구간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사업이다.

또 문화학교 운영, 화재,안전,건강 교육 및 마을 리더 교육 등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S/W사업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동림마을은 지리적, 지형적 이유로 인해 침수 및 화재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이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 안전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로 발전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런 성과를 거두기까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관내 취약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이 필요한 마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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