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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천은사, 세계정상급 재즈, 윱 반라인 퀼텟(Jazz, Joep van Rhijn Quartet) 초청 재즈 콘서트 개최

  • 입력 2023.04.09 16:21
  • 수정 2023.04.09 17:17
  • 댓글 0

천년고찰 아름다운 봄 저녁 풍경 속에 세미 어쿠스틱으로 준비-

2023년 4월 22일(토요일) 오후 7시 보제루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 말사인 지리산 천은사(주지 대진스님) 오는 4월 22일 오후 7시 세계 정상급 재즈맨(Jazzmen), “윱 반라인 퀼텟(Jazz, Joep van Rhijn Quartet)” 초청하여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천년고찰인 천은사의 사계절 저녁풍경은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소유하고 있다. 천은사에서는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된 이후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여름 저녁 일주문과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가수 양수경을 초청하여 여름음악회를 개최하여 문화의 갈증을 갈구하는 구례 군민들과 참석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천은사 주지 대진스님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천은사는 “천년의 숨소리, 바람소리, 꽃이 피고 지는 소리, 낙엽소리가 풍광과 어우러져 있는 장소로서”, 금번 콘서트가 “세미 어쿠스틱(semi acoustic)으로 준비된 재즈 무대로 공연과 음악 감상을 위한 완벽한 문화의 전당”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덧붙여서 천년의 공간에서 한 음을 연주하는 것만으로 감상하는 우리의 마음을 감동 받게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재즈 프로그램은 대부분 출연자의 자작곡으로 구성하였고 여기에 출연자가 평소 즐겨 연주하는 몇 곡의 재즈를 더 했다. 출연자가 형식에 구속받지 않고 음악을 마음껏 연주 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천년의 공간과 어우러지며 울리게 될 윱 반 라인 퀄텟의 사운드에 벌써부터 재즈 동호인들과 일반인들에게 가슴을 설레게 한다. 

한편 재즈 앙상블은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컬러의 사운드를 준비하여 기대하여도 좋다. 그리고 사운드는 평화롭고 서정적인 음악이 때때로 에너지가 삽입된 즉흥 연주와 듀오, 트리오 또는 퀄텟 연주로 변화되며 고조될 것이며, 재즈의 진면목으로 살아있는 생동감을 나타나게 될 것이다. 재즈를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일반대중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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