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정상기)은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공연 ‘어사 박문수 출두요!’를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역사 속 실존 인물인 ‘암행어사 박문수’가 시간여행을 통해 학교폭력이 만연한 교실에 나타나 약하고 힘든 아이들을 돕는 내용이다.
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 서로 존중하고 잘 어울려 지내는 방법과 소외된 곳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선행 등을 신나는 창작 음악과 율동을 가미해 코믹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어린이에 공감능력을 일깨워 줄 교훈적 작품이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친구들과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예약은 5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5월 15일(월) 오후 6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입장 인원은 최대 230명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