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고창군은 지난 5~7일 3일 동안 관내평균 122.9㎜(최고 153㎜) 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비로 한국농어촌공사 관리저수지 저수율은 5월8일 기준 평균 89%로 평년대비 2%이상 높아졌다.
고창군 자체 관리 저수지도 90% 이상 저수율을 유지하면서 농번기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저수율이 70%에 머물러 가뭄 피해를 우려해 왔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비로 모내기철 가뭄은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저수지 관리로 농업인의 풍년 농사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