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만,박만식)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및 외부 활동이 제약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공기정화식물인 스투키 화분을 전달하는 제2차‘사랑의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펼쳤다.
협의체는 장기와병환자, 암투병환자, 독거노인 등 외부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10가구에 카네이션과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버이날을 맞이해 작지만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향후에도 주민 욕구에 기반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노인공경문화에 앞장서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만식 위원장은 “고령과 질환으로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카네이션과 공기정화식물 지원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찾길 바란다”며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는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업을 발굴‧시행하고 지역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