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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광수 기자

광양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

  • 입력 2023.05.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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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사업장 유해·위험 요인 사전발견 및 개선으로 중대재해예방 총력

광양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

[내외일보] 이광수 기자 = 광양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평가는 매년 1회 이상 1단계 사전준비, 2단계 유해·위험요인 파악, 3단계 위험성 추정, 4단계 위험성 결정, 5단계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시행 등의 단계를 거쳐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사)안전보건진흥원 최정현 강사가 교육을 맡았으며, 교육은 위험성평가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 높이기 위해 위험성평가 개요, 유해 위험요인의 파악 및 결정방법, KRAS 실습 및 활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는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22개 현업부서 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설팅 내용은 작업환경측정 결과 검토 및 반영, 사업장별 위험성평가 회의, 공정별 근로자 현장조사 및 설문조사(아차사고 사례), 위험성평가표 작성, 개선방안 수립 등이다.

시는 전문기관의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의 체계적 분석과 개선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사업장 기반 조성과 중대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관리감독자, 담당자를 비롯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현업근로자 등이 참여하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유해·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할 것”이라며 “재해 없는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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