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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성보빈 창원시의원, 사파동 주민들 열망인 ‘사파1구역 재건축 사업’의 빠른 성공 열망

  • 입력 2023.05.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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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성보빈 창원시의원.
성보빈 창원시의원.

[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성산구 상남, 사파동 지역구 국민의힘 성보빈 창원시의원이 10일 제1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파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사파1구역 재건축 사업의 빠른 성공을 열망했다.

그는 재건축이란 정비기반시설은 양호하지만, 노후화되었거나 불량한 건축물에 분류되는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재건축 과정은 기본계획수립 안전진단 정비구역지정의 사업준비단계(2~3)를 시작으로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인가 사업시행단계(1~3), 마지막으로 철거 및 착공 분양 및 준공 소유권 이전 및 청산의 사업실행 단계(3~4)이다고 설명했다.

성 시의원은 정부는 지난해 12,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안전진단 평가 항목 가운데 구조 안전성 점수를 기존 50%에서 30%로 낮추었다대신 기존 15%였던 주거 환경과 25%인 건축마감, 설비 노후도 비중을 나란히 30%로 높이면서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가 늘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파1구역은 대동아파트, 삼익아파트, 무궁화아파트, 동서아파트 5층짜리 4개 단지로 구성되며 총 2,800세대의 대단지로 얼마 전 재건축 사업의 전제조건인 안전진단을 통과했다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사파1구역의 용적률은 제2종 전용주거지역 140%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면 최대 150% 용적률이 허용범위로 주민의 부담이 가중되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면서 관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25층짜리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의 경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서 용적률 또한 우리 사파1구역과는 너무나 많은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국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공동주택이 전용주거지역으로 되어 있는 특이한 사항이며, 40년 전 도시기본계획에 근거해 수립한 것으로 현재 도시주거환경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도시기본계획에 공동주택 단지 2종 전용주거지역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변경을 강력요청했다.

이와 함께 사파1구역은 창원시의 중심부라 할 수 있다.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단지 내에 사파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이다북쪽으로는 경남도청, 창원지방법원, 창원지방검찰청이 있고 곧 가정법원도 들어설 예정이며, 시청 및 관공서, 이마트·롯데마트·롯데백화점·대동백화점, 창원 1등 학원가인 성원그랜드쇼핑·스카이웰빙파크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상남상업지구와도 가까이 있으며 25호선 국도와도 인접 거리라 교통·생활권 부분에서 창원시 최고의 입지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S-BRT 노선을 착공하는 호재도 있습니다고 부연했다.

성 시의원은 이러한 장점을 살리고 창원축구센터와 같은 문화·체육 시설, 비음산 등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아파트, 꼭 살아보고 싶은 아파트로 다시 태어나길 희망해 본다단순한 주거공간 제공뿐 아니라, 창원시 주거·건축·문화에 대한 하나의 획기적인 전기인 동시에 창원의 중심지로 재건설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도시기본계획을 재정비해 타 지자체보다 규제 완화 및 동등한 조건의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우리 시는 지금 100만 인구 사수를 위해 전 부서 행정력을 동원해 밤낮없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타 지역으로 탈창원한 시민들이 다시 창원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의 도시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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