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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6월까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 입력 2023.05.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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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부서 660여 명 공무원들 참여

[내외일보] 윤은효 기자 = 거창군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6월까지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선정해 군청 담당부서와 시기, 장소 등을 협의한 후 군청 29개 부서 660여 명의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난 4일에는 거창교육지원청 직원 40여 명이 거창읍 정장리 포도밭에서 포도순 작업을 도왔으며, 오는 18일 마리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마리면에서 사과적과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외국인계절근로자제도 도입 운영 확대, 농촌일손 전담부서 신설 등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6월 말까지 공무원들이 먼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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