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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무현 기자

용인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도입 추진

  • 입력 2011.10.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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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이무현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거리 이동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이란 휠체어를 탄 채로 차량탑승과 이동이 용이하도록 특수설비를 장착한 차량으로, 이달 중에 차량 구입과 콜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에 시범운행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운영방식은 콜센터에서 예약 신청을 받고 원하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행범위와 이용요금을 결정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운행범위는 관내를 기본으로 하고 병원진료와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할 경우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까지 이용 가능토록 했으며, 공항(김포, 인천) 이용도 가능토록 결정하였다. 요금은 10km이내 1,000원이며, 추가 1km당 100원 등 현행 버스요금 수준으로 결정해 이용자 부담을 줄였다.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으로 버스·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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