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대전
  • 기자명 정광영 기자

청년 고용-복지 연계 강화를 위한 대전고용노동청·대전광역시 업무협약 체결 및 청년일자리도약 채용박람회 공동 개최

  • 입력 2023.05.18 17:27
  • 댓글 0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손필훈, 이하 ‘대전고용청’)과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이하 ‘대전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점에 공감하고, “일류 일자리 도시” 구현을 위해 취업 애로를 겪는 청년이 취업을 통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5월 17일(수) 대전고용청과 대전시는「청년 고용-복지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앙부처-지방정부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토대로 대전시민에게 통합적인 고용-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금번 협약의 일환으로 대전고용청와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층 구직난과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과 연계하여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우선 대전시 청년내일희망카드, 청소년 쉼터, 구직자 면접용 정장대여사업, 청년인턴지원사업,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보호종료 청년 시설 참여자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대전시 청년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취업활동 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일경험 및 취업알선까지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 3,000여명의 대전시 일자리 사업참여자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지원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대전시의 다른 고용·복지사업과도 연계하여 연계 사업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전지역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는 대전시 고용·복지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에게는 대전시 복지·자활담당자, 여성새일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간병·금융·신용 등으로 인한 취업장애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대전고용청과 대전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간의 고용-복지 연계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함께 개최된 2023년 청년일자리도약 채용박람회는 청년 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기업 등 24개 기업과 구직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비를 지원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을 제공하였다. 참여기업에는 채용보조금 등 사업장 맞춤 지원제도 컨설팅도 실시하였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 등에게 한층 더 두터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청년이 일하기 좋은 ‘일류 일자리 도시 대전’ 기틀을 마련하고 최고의 사회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손필훈 대전고용청장은 “대전고용청과 대전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일선에서 정보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가 조속히 취업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내실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