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윤은효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경남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지난 18일 열린 제19회 경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거창유치원(원장 박은좌, 지도교사 정유리, 최윤희)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남 소방본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친근한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경남도 23개 팀(유치부 16, 초등부 7)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거창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거창유치원은 ‘해결사119’라는 곡을 불러 정확한 음정과 박자, 아름다운 화음으로 함께 관중으로부터 큰 성원과 함께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순욱 서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준 거창유치원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