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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성환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자, 시정운영방안

  • 입력 2014.06.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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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인맥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목포 경제 발전 이룰 터...”


 
[내외일보=호남]목포/김성환 기자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으로 당선된 박홍률 인사드립니다.
지난 선거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여러분의 목포 발전을 갈망하는 새바람에 대한 염원과 응원 때문에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결과는 목포시민의 꿋꿋한 자존심과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만천하에 보여준 정치적 쾌거입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의 독선과 아집을 심판한 시민혁명과 같고, 목포 정치사를 새로 쓰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선거를 통해 목포와 목포시민들의 재도약을 알리는 횃불이 되었습니다.
침체된 목포경제를 살리고 호남정치 1번지다운 민주주의의 성지임을 확실히 보여준 결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 박홍률에게 대임을 맡겨주신 목포시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결단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선거결과는 목포의 낙후된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희망찬 신목포건설의 토대를 마련하라는 목포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새로운 목포건설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과 함께 진정한 목포발전을 건설하겠습니다.
또 지난 선거기간동안 분열됐던 지역여론을 다시 집결해서 목포발전이란 큰 목적을 향해 쉼없이 전진하겠습니다.
목포는 지금 갈등으로 힘을 분산 시킬 여유가 없습니다.
오로지 목포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목포는 지속적인 저성장으로 침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타 지역으로 떠나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목포를 등지고 있습니다.
목포발전의 양분이 되는 자본이 고갈되면서, 부채가 늘어나고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계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목포의 경제구도를 수술하지 않으면 악순환은 계속되고, 결국 사회적 갈등으로 커지면서 목포는 성장의 힘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제2의 개항이란 각오로 새롭게 거듭나야 할 시기이고, 시민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 입니다.
저는 국내외 인적 인프라가 탄탄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목포시를 세일즈해서 목포로 인구와 자본이 모이게 하겠습니다.
지난 선거과정에서처럼 목포시민 여러분이 힘을 주신다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항구도시 목포의 내제된 강점을 살려 목포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체를 유치해 새로운 목포발전의 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저 박홍률이 목포시민들에게 결초보은 한다는 각오를 이런 일들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에 박홍률은 시민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하나, 화합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목포에서 처음으로 무소속 후보인 박홍률을 목포시민들께서 시장으로 선출해 주셨습니다.
그만큼 치열한 선거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경쟁 때문에 서로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린 점도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유감을 표하고 화해의 손을 내밀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선거로 인해 분열된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오로지 목포를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경쟁했던 이상열 후보님, 이송환 후보님, 허정민 후보님, 홍영기 후보님, 김종익 후보님 수고에 존경을 표합니다.
후보님들의 철학과 정신을 받들어 시정을 잘 운영하겠습니다.
또 선거기간동안 가르침과 지적해 주신 점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욱 발전하는 목포시 건설에 밑거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선거가 끝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달랐고, 정당이 달랐다는 이유로 인해 깊어진 갈등과 상처를 봉합하고 치유해서 오로지 목포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선거기간동안 가르침과 지적해 주신 점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욱 발전하는 목포시 건설에 밑거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비효율과 막힌 행정이 아니라, 시민들의 입장에서 능률적이며 효율적인 시민들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시정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하나, 경제 살리기에 온힘을 쏟을 것입니다.
경제가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해야합니다.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토대를 마련하고, 인재를 육성하고, 목포를 적극적으로 세일즈겠습니다.
저는 국내외 재계와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목포로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목포권에 중견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가 유입되면, 자생적인 경제구조가 구축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신항만권을 활용해서 중국과의 물류를 확대해서 자본이 모이는 도시로 가꿔나갈 것입니다.
목포~상해간 671㎞입니다.
군산~상해 790㎞, 인천~상해 917㎞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경제권인 동부 연해지역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점을 이용해 대한민국의 중국 관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외교적인 힘을 다 할 것입니다.
하나,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균형 잡힌 건강한 도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가 절실한 과제입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방치 할 경우 불균형에 따른 지역 내 소지역주의가 싹트고, 이는 장차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도시의 균형발전은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최대한 활용해 원도심만의 경쟁력을 구축해야 합니다.
원도심의 가장 큰 특색인 항만권을 관광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해야 합니다.
또 항구도시 목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과거와 현재의 경기를 이끌고 있는 수산업의 확장과 수산업의 집적화도 효율성 있게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 북항을 수산물 클러스터로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이에 더해 수산물을 1차 산업에서 나아가 가공과 유통까지 집적화해나가는 방안을 추가로 확대해야합니다.
그리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조성하는 일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사는 환경을 조성해야 그 지역이 쇠퇴하지 않고 발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문화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정비해 원도심만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하나, 지역민들의 복지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목포시는 전체 예산가운데 사회복지분야가 예산의 약 44%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유지하고 있고, 여러 가지 예산편성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최소 생활 안정을 위한 생활복지 분야에 대한 예산편성은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면서 유지 및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무리한 사업과 선심성, 전시성 행사를 지양해 복지 분야와 교육 분야에 대한 예산지원에 보다 많이 편성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또 보다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허투루 낭비되는 일을 방지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보다 많은 세수 확보를 위해 우량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 목포시에 규모의 경제가 형성되도록 노력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목포시가 전국 최초로 알려진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급을 당초 약속을 지켜, 월 3매 기준을 준수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선거과정에서 지역민들게 공약했던, 동네 한방병원과 연계한 ‘한방요법에 따른 물리치료’ 등의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하나, 관광객이 몰려드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남도 제일 역사와 전통의 도시로서, 육지와 바다와 하늘이 열려있는 인프라 활용으로 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해양관광거점으로의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국제해양광·레저도시 조성을 위해 권역별로 특화된 테마관광 거점화를 추진해 실질적인 시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머무는 관광도시 목포’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유달산권은 근대문화가 조화되는 역사체험형 관광지로,
삼학도권은 해양과 교육관광중심지로,
북항권은 청정 수산자원을 활용한 고품격 식도락형 관광지로
고하도권은 각종 레저와 체험형 휴양문화 관광지로,
갓바위권은 해양 및 문화, 예술을 체험하는 문화체험형 관광지로,
옛 도심권은 근대 역사와 문화 및 특화거리와 함께 하는 생활체험형 관광지로 특화하겠습니다.
또 외달도를 비롯한 5개 유인도와 6개 무인도를 활용한 ‘건강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랜드’로 키워나갈 것입니다.
하나, 글로벌 명품교육도시로 인재와 사람이 모이게 하겠습니다.
2차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종합적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적우수자에게 지나치게 집중되는 교육지원을, 고른 혜택이 보다 여러 학생들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남 서남권의 교육 중심도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질 높은 교육지원을 위해 친환경 급식체계를 구축해 서남권의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효율성 확보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영어체험마을 및 어린이도서관을 활용하여, 섬 지역 등 인근 낙후지역 교육 수요를 고려한 특화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교육계와 협의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꿈, 감성, 가치 함양을 목적으로, 지역의 차별성 및 전통문화 등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목포소재 학교와 섬 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 및 상호 교류프로그램을 교육청과 협의해 운영하겠습니다. 아이와 여성이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추진하고 학교복지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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