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나노콘택 송영일 대표가 지난 8일 부안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노콘택 송영일 대표는 부안군 하서면이 고향이며, 현재 경기도 수원에서 탄소 나노소재를 개발하여 탄소복합소재와 기능성 필름 등 고기능성 신소재를 만드는 회사다.
송영일 대표는“창업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헌신적으로 공부 뒷바라지를 해주셔서 항상 감사했다. 그 마음 잊지 않으려 아버님 생신인 2020년 11월 16일 창업을 했다”며 “어머니께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올해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시는 걸 보면서 기회가 되면 기부에 동참하리라 마음먹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송영일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 사업홍보를 통해 기부제가 가져오는 지역적 이익과 공공 가치 인식확산에 힘써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