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은 19일 벽지학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2011년 전국 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우승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의 영예를 받은 중리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원 시장은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전국의 쟁쟁한 학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중리초등학교에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학생들을 심혈을 기울여 지도한 선생님들을 대표해 심은행 선생님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중리초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소규모 열악한 조건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연극으로 똘똘 뭉쳐 장관상의 영예를 얻었다"며 "공부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특기와 인성 계발에 힘써 포천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인 핵심 인재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