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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과 헤어지고 싶어해"...불화설 확산

  • 입력 2023.07.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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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구준엽 부부
서희원, 구준엽 부부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서희원과 결혼한 구준엽이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중국 SNS 등에 따르면 중국 유명 연예소식 전문 블로거인 '연예 수사반장(文娱探长)' 5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구준엽이 (부인) 서희원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 블로거는 팔로워 약 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SNS에서 "구준엽이 서희원과 결혼 후 이익을 얻지 못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명성에 오점을 남겼다"며 "지금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준엽은 서희원을 아내로 맞이한 후 그와 관련된 사업, 전 남편과 관련한 스캔들로 곤욕스럽다며 "여러분들은 구준엽과 서희원이 오래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최근 시나연예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희원은 가혹한 조건을 내세우면서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와 그의 모친인 장란이 아이들을 볼 수 없게 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왕샤오페이와 이혼하면서 두 아이가 방학 때는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가 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합의했었다.

하지만 서희원은 왕소비가 아이들을 데리러 오자 추가 조건을 내걸면서 6000만 위안(약 107억원)의 보증금을 지급하고, 식품 업체 마리우지의 CEO가 보증을 서라는 요구를 했다.

왕샤오페이는 중국 요식업계 재벌 2세로,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차오장난과 S호텔의 후계자다.

마리우지는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 장란이 설립한 식품 업체다.

한편 구준엽은 현재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서희원과 결혼 생활 중이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구준엽은 이혼한 서희원에게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또한 중국 현지 유튜브와 각종 커뮤니티 등에는 서희원와 왕샤오페이가 사흘이 멀다 하고 소란을 피워 구준엽이 하루도 편하게 살날이 없는 등 곤혹스러운 환경에 처해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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