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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세계로 나아가는 2023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성료, 공식 문화외교 시작

  • 입력 2023.07.24 20:48
  • 수정 2023.07.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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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복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2023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조직위원장 정사무엘)’ 결선대회가 7월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 전국 지역대회에 총 16,000여 명이 신청,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 400여 명의 한복 모델들은 전통한복부터 모던하고 세련된 응용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을 통해 우아한 자태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개성 있게 표현했다.

2023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은 손효림, ‘선’은 정민지, ‘미’는 이소라가 선정됐으며 이외에 최우수, 우수, 장려, 베스트미소, 베스트포즈, 포토제닉상 등 87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회를 개최한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은 ‘故정재민 위원장님께서 강조하시던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대회는 끊임없이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봉 패션디자이너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대회이자 대표하는 한복모델 선발대회로서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조직위원회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소망하여 참여 세계 외교사절단과 세계 각국 주요인사들에게 엑스포 홍보를 병행하였으며, 박은하 부산엑스포 집행위원장의 축사와 각국 대사들의 축하로 대회를 시작하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이자 세계 패션의 중심 프랑스(내년 5회차)와 태국 방콕(내년 4회차)에서도 동시 개최되는 본 대회는 한복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을 뽑는 대회이자 ‘세계인 누구나 한복 모델’이란 목표로 내년 10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작년 프랑스와 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 수상자들도 한국으로 공식 초청되어 새롭게 선발된 대한민국 진선미를 함께 축하하였다. 

진선미  수상자들이 정사무엘 단장(왼쪽 두번째)과 기넴촬영을 하고 있다,
진선미  수상자들이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왼쪽 두번째)과 기넴촬영을 하고 있다,

공식행사에는 11개국 라틴아메리카 대사들과의 협업 아래 지난 3개월간 준비된 라틴아메리카 전통의상 패션쇼와 한국 대표 한복디자이너들의 2023 웨딩한복 트렌드쇼, 생동감 크루의 천고무와 오방색, 가수 박혜경의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대회 개최 취지에 따라 일반 대회와 달리 수상을 하지 못한 결선진출자들까지 1년간 수상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본 대회는 다양한 국제 문화 행사에 참가해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 세계의상페스티벌, 대한민국 드레스쇼, 웨딩한복 트렌드쇼 등 세계 문화교류 패션쇼에 참가해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으로 국가 이미지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30여개국 각국 외교사절단과 각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세계적 관심을 이끌었으며, 올해 9월 세계 패션수도 프랑스 파리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SALONS AÉRO-CLUB DE FRANCE)’에서 ‘2023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선발된 대한민국 '진,선,미' 수상자는 프랑스 대회에 공식 초청되어 한복 문화외교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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