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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부인 민혜연, 직원들에 수백만원 명품백 선물…'통도 크네'

  • 입력 2023.07.29 18:13
  • 수정 2023.07.29 18:14
  • 댓글 0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영상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주진모의 아내 의사 민혜연이 병원 개원 2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선물로 수백만 원대 명품 가방을 플렉스 했다.

지난 28일 민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병원 개원 2주년은 핑계고…직원들 근속 선물로 셀린느백 골라보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제 개인 병원을 개원한 지 벌써 2주년이 다 돼간다. 사실 병원을 개원할 그 시기 자체가 한참 코로나 때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개원을 하면서 지금까지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영상 갈무리

그는 "결론적으로는 험난한 2년을 잘 헤쳐나가서 이제는 개원 2년 차쯤 되니까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병원도 안정기에 접어들었지 않나 싶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2년 동안 병원을 잘 운영할 수 있었던 건 주변의 도움이 많았다"며 "개원한 지 1년이 됐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2년을 앞두고 드는 생각은 주변에 감사를 표해야겠다는 것이었다"면서 "그중에서도 특히 병원 직원분들이다. 저희 병원은 규모가 크지 않고, 개인 룸으로 프라이빗하게 관리가 들어가고 룸도 몇 개 되지 않다 보니 직원들도 많지 않다"했다.

민혜연은 "때문에 직원 한 분이 환자랑 컨택하는 시간이 길고, 환자 한 명을 쭉 끌고 가야 되다 보니까 이분들의 역량이 제 역량 못지 않게 굉장히 중요하더라. 감사하게도 직원분들 중에 대다수는 처음 개원할 때부터 지금까지 2년간 저를 도와주고 있는 친구들이다"라면서 "그래서 이번에는 개원 기념 파티만 할 것이 아니라 2년 근속 기념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영상 갈무리

그러면서 "일찍 휴가를 떠나는 시기에 맞춰 이 친구들 선물을 한번 준비해 볼까 싶었다"면서 "하지만 나와 띠동갑 이상 차이가 나는 20대 친구들도 있고 해서 MZ세대 감성에 맞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좀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민혜연은 4월에 다낭으로 휴가를 떠나던 3년 만에 찾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근속 직원들을 위한 명품 가방을 선물로 고르면서 "10년 근속까지 가기를 기원한다. 잘 해드리겠다. 떠나지 마시라"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후 가운을 벗고 아름다운 연둣빛 원피스로 옷을 갈아입은 민혜연은 고깃집으로 이동해 샴페인으로 건배를 시작하며 개원 2주년 기념 회식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몰래 준비한 생화 케이크와 함께 분위기는 더 무르익었고, 이때 민혜연은 직원들에게 깜짝 2년 근속 선물을 증정해 직원들의 행복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직원들은 "가지고 싶었던 가방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며 회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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