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야간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난 15일 저녁 9시 8분께 신고자 A(여. 53)씨가 검은 연기가 공장에서 다량 발생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일어난 지 54분만인 오후 10시 2분에 완전진압됐으며, B동 공장 내부에 설치된 수족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불로 공장 1개 동 171.36㎡, 컨베이어벨트 1대, 지게차 1대, 수조환수장치 1대, 수산생물, 사무실 집기류 등이 전소되는 등 2억 22,710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산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