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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 입력 2023.10.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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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거점지역 전기차 충전기 총 20대 설치
올바른 충전 문화 정착 주민 홍보‧계도, 탄소중립에 기여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임실군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2023년에 주요 거점지역에 전기차 충전기 총 20대를 설치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충전량 100kW 듀얼의 DC콤보 타입으로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40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충전기는 7kW로 전기자동차 사용자 환경에 따라 충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그동안 임실군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민간 설치 수량을 포함 총 101대(급속 34대, 완속 67대)이다.

군은 공공시설 충전시설 설치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 주요 관광지 또는 거점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해 안정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로써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주차장 내 친환경차 충전시설 설치 비율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충전기 설치뿐 아니라 올바른 전기차 충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내 진입 방해 행위, 내연기관 차량 주차 등 불법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계도 및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정부 친환경 차량 확대‧보급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전기차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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