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임실군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군내버스 12대를 활용한‘금연’광고를 시작했다.

홍보 내용은 버스 외부 측면에‘금연! 가족 행복의 시작!’,‘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나에게도. 남에게도.’등의 금연 홍보와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 이용 안내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금연 버스 광고는 지역을 수시 이동하는 버스에 금연 홍보문을 부착해 시각적 홍보 효과로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복, 지속적인 노출을 통한 금연 욕구 향상 및 금연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버스를 활용한 금연 광고를 통해 주민에 금연 중요성을 일깨우고 금연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금연 동기부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금연 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내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