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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김제시 금산면 학수재 영락회, 호국영령 추모제 가져

  • 입력 2023.10.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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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출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넋 기려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학수재 영락회(회장 오창오)는 10월 15일 김제시 금산면 학수재 위령각에서 학수재 영락회 회원, 김제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금산면 출신으로 동학농민혁명 대접주인 김덕명 장군과 원평장터에서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9명 애국지사들, 광복군 제1지대장으로 활약한 이종희 장군, 6.25 전쟁 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사한 안영권 하사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지사 우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학수재 영락회 회원은 현충시설로 지정된 금산면 출신 애국지사 위패를 모신 위령각과 이종희 장군 추모비를 보호·관리하며 매년 10월 15일 학수재 위령각에서 위령제를 지내오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호국영령 추모제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지사들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나라를 지킨 거룩한 희생정신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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