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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군산시민예술촌 ‘2023 개복거리예술제’ 성료

  • 입력 2023.10.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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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이 ‘2023 개복거리예술제’를 지난 14일 오후 3시 개복동 군산시민예술촌 일대에서 많은 시민 참여 속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민예술촌 문화예술거리사업인‘개복거리예술제’는 군산 영화 중심지였던 개복동 일대 과거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예술활동 교류를 통한 개복동 예술의 거리 부활 및 개복동 상권을 부활시킨다는 목표 아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특히, 이번 ‘2023 개복거리예술제’는 <군산 청소년 자치배움터 자몽> 청소년들과 군산시민예술촌이 함께 손을 맞잡아 기획단계부터 행사 당일 진행까지 청소년 시각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어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개복동 예술의거리에 입점하는 상점과 성산초등 자율동아리, 성산마을, 회현마을, 이 행사를 함께 주관한 군산 청소년 자치배움터 자몽의 베이킹, 카페, 목공 동아리 등의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이어진 공연프로그램에는 다음세대학교 바투카타 연주팀, 꿈의댄스팀 군산, 시끌벅적, 하이웨스트, 엘프, 위드클라우드, 자몽밴드 등 군산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청소년 예술가 무대가 펼쳐졌다.

박양기 시민예술촌장은 “이번 2023 개복거리예술제는 청소년과 성인 세대간 장벽을 허물고 과거 개복동과 미래 개복동이 만나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했다.”면서 “2023 개복거리예술제를 찾아와주신 시민여러분과 협소한 무대와 장소에도 최선을 다해주신 출연진, 특히 멋진 축제를 만들어주신 군산 청소년 자치배움터 자몽 청소년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개복동 상권부활과 예술의 거리를 재조명할 거리축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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