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원광대(총장 박성태)는 호남·제주권 대학 LINC3.0사업단이 연합해 진행한 ‘2023 SAH(4)차 미래 상상대회 융합캠프’에 참가해 2등 포함, 참석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플레이스캠프 제주에서 진행된 SAH(4)차 미래 상상대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문·사회·예술 전공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한 산·학·연 협력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원광대를 비롯해 호남·제주권 12개 대학 LINC3.0사업단이 연합하여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2개 대학 학생이 8개 조로 나눠 아이디어 발굴과 주제 선정, 최종 발표평가에 이르는 팀별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평가 결과 원광대 성다영(행정언론학부) 학생이 소속된 FM조가 미래혁신상(2등)을 수상했으며, 신희강(스포츠과학부) 학생의 재주도좋조가 미래발전상(3등), 오채희(행정언론학부) 학생과 장민정(행정언론학부) 학생조가 각각 문제해결상(공동 5등)을 받았다.
성다영 학생은 “짧은 시간에도 서로 다른 학교에서 온 친구들이 각자 전공을 녹여 아이디어를 기획해 결과물을 만들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전공을 활용해 우리나라 미래에 기여하는 일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